‘벚꽃 엔딩’ 농담 아니었다…1년에 한 곳씩 지방대 폐교
‘벚꽃 엔딩’ 농담 아니었다…1년에 한 곳씩 지방대 폐교
친명계 의원들이 한 달 밥값도 안 되는 돈이라며 축소에 급급한 데엔 다 사정이 있을 것이다.
북한에서는 1866년 제너럴 셔먼호를 불 지른 게 김일성의 증조부 김응우이며.그에 따르면 4·3에 김일성의 개입은 없었다.
문제는 이게 단순한 실언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.북한에서 태어난 게 무슨 ‘원죄라도 되는가.이미 그 스킬로 그는 초선임에도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정치적 효용감을 맛보았기 때문이다.
4·3 유족들이 망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그는 어떤 점에서 사과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대꾸했다.우리 눈에는 너무 빤한 방식으로 2차 가해를 한 것이다.
또 그 만행을 정당화하는 데에 사용한 이유였다.
고약한 것은 태영호 의원이 이 2차 가해를 ‘사죄의 형태로 위장했다는 것이다.예타 통과가 불투명했던 서산공항 사업(509억원) 등 사업비 500억~1000억원 규모의 지역개발 사업이 혜택을 받게 됐다.
4대강 사업은 최근 가뭄이 심해지면서 긍정론이 대두됐지만 여전히 논란 속에 있다.보수·진보 정권 모두 짬짜미한 것처럼 비슷했다.
신속하게 사업을 할 수 있는 데다 기재부 간섭을 덜 받을 수 있어서다.문 정부의 예타 면제 규모는 이명박 정부(61조원)와 박근혜 정부(25조원)를 합한 것보다도 많다.